노바크, 베트남 현지 기업과 자사 제품 총판계약 체결
국내 오토바이 용품 브랜드 노바크(NOVAC· 대표 최재호)는 베트남 오토바이 용품 유통기업 ‘NP Workshop’(이하 NP 워크샵)과 베트남 현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P 워크샵 총괄 매니저 응노하이퓌는 “베트남 내 한류 열풍으로 한국브랜드를 검토하던 중, 노바크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력에 대한 강한 확신을 얻었다”며 “실제로 베트남 시장 내 시범 판매 결과, 긍정적인 소비자 피드백을 받는 등 성공 가능성을 확신해 이번 총판 계약을 먼저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NP 워크샵은 2018년도에 설립된 호치민 본사를 둔 오토바이 용품 기업이다. 오토바이 용품 판매부터 라이딩 투어 여행사업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수년 내 다낭, 하노이 등 현지 주요 도시로 매장 확장 계획을 갖고 있는 점이 현지 파트너사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바크는 향후 NP 워크샵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모토쇼 전시회 참가, 베트남 웹사이트 개설로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최재호 대표는 “오토바이 수요가 높은 국가인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오랜 시간 코트라(KOTRA)의 수출사업을 통해 파트너사 발굴 및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을 교두보로 삼아, 오토바이 수요가 높은 인근 아세안 지역 국가로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토종 대표 오토바이 용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총판계약 베트남 베트남 오토바이 베트남 시장 노바크 제품